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간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에 디지털작품을 전시하고 캠핑카 폐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만족에 힘쓸 방침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사당셀프주유소 벽면에 옥외형 LED(발광다이오드)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100여점의디지털작품을 전시한다. 158인치의 디스플레이에 40초마다 새로운 작품이 재생되는 방식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또 캠핑카 제조·렌탈 업체인 K-CAMP(케이캠프)와 제휴해 샘터주유소에 캠핑카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깨끗한 물을 채우는 시설인 '덤프 스테이션'을 열었다.
캠핑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캠핑 폐수 처리 시설이 부족해 캠핑족들이 공중화장실에 오폐수를 버리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덤프스테이션을 확장하는 한편 캠핑장비 대여, 보관, 판매 등 캠핑과 주유소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해 이달부터 전국 177개 직영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도우미 콜 서비스'도 실시한다. 주유도우미 콜 서비스는 키오스크와 주유기 조작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신부 고객에게 주유소 직원이 직접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