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안동 단호박 일본 수출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와룡꿀단호박작목반이 생산한 안동 단호박의 일본 수출을 위한 첫 상차가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목반이 생산한 단호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높은 와룡면, 도산면 일대 40여 농가에서 생산되어 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일정한 상품이 선별되어 200t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안동 단호박은 다른 채소에 비해 가뭄이나 병충해에 강해 농약 사용이 거의 필요 없는 무공해 식품으로, 특히 베타 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효과를 비롯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여름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동 단호박 수출이 주춤했지만, 이번 단호박 수출을 계기로 안동 농특산물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