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포털사이트 '다음' 뉴스 서비스가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이 된 지 약 8시간 만에 일부 복구됐다.
카카오는 이날 밤 11시20분쯤 트위터를 통해 "다음 뉴스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뉴스 서비스를 계속해서 정상화하고 있으며 다른 서비스도 최선을 다해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서비스별 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공유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는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맵, 카카오 계정 등 서비스 접속이 먹통이 됐다. 카카오는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을 8시간 넘게 진행하고 있다.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도 이날 사태에 대해 고개 숙였다. 이들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대 SK C&C 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