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업계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화주에 대해 지원에 나선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선화주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고 어려움을 겪는 화주에 대해 국적선사가 부과하는 체화료 및 지체료를 일시적으로 할인?감면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화주들에 대한 우선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항만 내 화물 반출입 지연 등에 따른 물류차질로 발생된 체화료 및 지체료에 대해 국내 선화주 간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한 부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감면?할인에 적극 협력키로 한 것.
김영무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며 "한국의 수출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민간에서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