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의 해운사 팬오션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해당 지분은 호반건설 보유분으로 알려졌다.
7일 항공업계와 한진칼 등에 따르면 팬오션은 시간외 대량매매 형태로 호반건설로부터 한진칼 주식 333만8090주를 취득했다. 1258억원 규모의 한진칼 지분 5%를 산 것으로 자기자본 대비 3.5% 수준이다.
관련업계에서는 하림그룹이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 지분 확대를 통해 항공 관련 사업에도 진출하려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 지난해 하림그룹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했다가 중도 포기한 적이 있어서다.
하지만 팬오션은 단순투자목적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