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0년 10월 베트남 법인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는 모습. / 사진=삼성전자

최근 중동 출장을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엔 베트남을 찾는다. 이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1일 베트남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예정된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삼성 베트남 R&D 센터는 이 회장이 역점을 둔 초대형 프로젝트로 규모만 1만1603㎡ 용지에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7만9511㎡에 달한다.

2020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센터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는 물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R&D 인력 3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현재 하노이 R&D 센터에서 근무할 전문 연구인력을 대거 채용 중이다.


이 회장은 준공식 전후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삼성과 베트남의 협력은 물론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