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원천 기술(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 ALT-B4)을 기술수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29일 일반의약품·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기업 산도즈AG에 ALT-B4를 기술이전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산도즈AG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계열사다.
계약규모는 최대 1억4500만달러(1839억원)다. 알테오젠은 추가개발 품목에 대해 이번 계약과 유사한 내용의 추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수출 계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11월 글로벌 제약사 GPC에 최대 13억7300억달러(1조6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고 2020년 6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TTPC와 최대 38억6500만달러(4조7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1월에는 1억900만달러(1180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인도 제약사 인타스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했다.
ALT-B4는 병원에서 몇 시간 투여해야 하는 정맥주사 제형의 바이오의약품을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