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점유율이 떨어지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해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올해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5300대(링컨 브랜드 제외)를 팔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6721대) 대비 1421대 떨어진 수치이며 2.43%였던 점유율도 1.87%로 내려갔다.
포드코리아의 최근 10년(2013~2022년, 수입자동차협회 통계 기준) 국내시장 판매량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7214대 ▲2014년 8718대 ▲2015년 1만358대 ▲2016년 1만1220대 ▲2017년 1만727대 ▲2018년 1만1586대 ▲2019년 8737대 ▲2020년 7069대 ▲2021년 6721대 ▲2022년 5300대다. 이 기간 총 8만7650대를 팔았으며 평균 판매량은 8765대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4.61% ▲4.44% ▲4.25% ▲4.98% ▲4.60% ▲4.44% ▲3.57% ▲2.57% ▲2.43% ▲1.87%를 기록했으며 평균점유율은 3.78%다. 이 기간 포드코리아는 2016년 시장점유율 4.98%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내리막이다.
판매량·점유율 하락에 시달린 포드코리아는 올해 승부수를 띄웠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신모델 3총사를 출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반등을 노린다.
포드코리아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를 올 초 출시할 계획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모델은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수요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모델로 평가 받는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으로 불리는 머스탱은 8년 만에 7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탄생 60주년을 맞이한 머스탱은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2021년 기준)를 기록한 포드의 대표 모델이며 국내에서도 지난 25년 동안 판매됐다.
이밖에 프리미엄 중형 SUV 링컨 노틸러스도 진화된 올 뉴 모델로 국내시장을 공략한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 라인업은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한국 수입차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