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지진을 감지했다고 전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36)가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9일 나비는 "방금 지진 난 거 맞죠? 집이 흔들림… 무섭"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15초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9㎞다. 이번 지진은 진앙을 기준으로 반경 50㎞ 안에서 발생한 지진 중 관측 이래 최대 규모다.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이 지역에서 규모 3 이상을 기록한 지진은 이번이 5번째다.

계기 진도대부분 지역에서 계기 진도 2~3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계기 진도란 지진계에 기록된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를 말하는데 인천 4, 경기 3, 서울 2를 기록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서울 33건, 인천 25건, 경기 45건, 강원 1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