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팀 중원의 핵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8일(한국시각) 그리스 볼로스에 있는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에서 볼로스를 4-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올림피아코스는 10승5무2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4위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황인범은 지난해 7월 올림피아코스 이적 후 리그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압박을 통해 공을 뺏은 뒤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상대 골망 구석에 박혔다.
이번 골로 황인범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난해 12월28일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과 지난 3일 이오니코스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은 직접 골까지 넣었다. 황인범은 지난해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터뜨린 데뷔 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황인범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늦은 시간 경기 보시면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린다.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