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기관에 대한 인력 감축과 긴축에 돌입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 발전5개사, 한국수력원자 등 공기업 17개와 KOTRA 등 준정부기관 3개 등 총 41개사에 대한 인력 감축과 경비 절감에 나선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올해 기능 조정과 조직 인력 효율화를 위해 2700명에 대한 인력을 조정에 나선다. 유형별로는 비핵심업무 축소 등 기능조정 1430명,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조직·인력 효율화 1730명, 정·현원차 축소 960명 등이다. 국정과제 수행 등 인력 재배치에는 1420명이 투입된다. 한전의 경우 기존 정원 2만3728명 중 496명(조정률 2.1%)을 감축한다.


발전공기업 5사는 약 400명의 인원을 줄일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기존 정원 2929명 중 87명(조정률 3.0%), 한국중부발전은 정원 2898명 중 91명(조정률 3.1%), 한국서부발전은 정원 2842명 중 77명(조정률 2.7%), 한국남부발전은 정원 2738명 중 68명(조정률 2.5%), 한국동서발전에서는 정원 2585명 중 80명(조정률 3.1%)의 인원을 감축한다.

산업부는 2023년까지 5500여억원을 절감하고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혁신계획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경상 경비와 업무 추진비 등을 감축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유휴부지 매각, 출자회사 지분 규모 조정 등을 통해 2027년까지 2조4000억원 상당의 자산을 효율화할 방침이다. 과도한 복리비 및 복리후생제도 등 107건에 대한 개선도 추진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2개월마다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분야별 과제 추가 발굴 및 보완을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의 혁신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