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랭와 시고니 위버, 조 샐다나, 샘 워싱턴(왼쪽부터)이 지난해 12월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바타2: 물의 길'(아바타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장동규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오전 7기 기준 누적 관객 수 1005만308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42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에 이은 것이다. '아바타'와 '아바타: 물의 길'이 각각 국내에서 첫 번째 1000만 관객 돌파 외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첫 번째 1000만 관객 돌파 외화 기록을 세우며 시리즈의 위엄을 증명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 물의 길'의 주역들이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티 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에 직접 감사 인사를 보냈다.

워싱턴과 랭의 감탄으로 시작한 영상은 "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하는 살다나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위버는 "잊지 못할 한국 팬들의 선물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고, 캐머런 감독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 받았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한국"이라며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