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컬링센터 전경/사진제공=경북 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오는 3월 지역 특화스포츠인 컬링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코치 2명, 지역 출신 남자 5명과 여자 선수 4명, 총 11명으로 구성한 의성군청컬링팀을 창단한다.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컬링팀 창단 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1월 관계 규정을 정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창단식과 대한컬링연맹 정식 팀 등록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군은 팀 창단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군비로 미리 4억 원을 확보, 향후 6억 원을 추가 편성해 컬링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외전지훈련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컬링 학생부와 실업팀과 연계로 지역특화 스포츠인 컬링 종목을 집중 육성해 각종 대회에 입상하고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는 등 '컬링의 메카, 의성'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지역인재 외부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컬링팀 창단으로 스포츠 의성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 세계적인 팀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