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의약품 물류그룹 지오영이 대학 캠퍼스 내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지오영은 3월을 '캠퍼스 방역의 달'로 선포하고 신학기 개강을 맞는 각 대학의 학내 방역활동지원을 위해 마스크 500만장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학 캠퍼스 내 마스크 지원은 지난 1월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도 국내외 방역전문가들이 '밀집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통한 개인방역이 중요하다'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지오영은 설명했다.
지오영은 이에 주요 대학과 함께 3월 한 달을 캠퍼스 방역의 달로 선포하고 이 기간 동안 각 대학 재학생, 교수진, 교직원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입학식과 각 단과대학별 오리엔테이션 등 대학본부가 주관하는 공식행사 외에도 학생회나 각 학과, 동아리가 주최하는 개강파티나 신입생 환영회 등의 비공식 대면행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국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이 지오영의 방역활동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고 지원 규모와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 등 대학별 학사일정이 시작돼 다른 대학들의 참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와 같은 밀집시설에서 개인방역이 중요하다"며 "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내외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생들의 개인방역을 지원해 코로나 없는 대학 캠퍼스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코로나19 팬데믹(사회적 감염병 대유행) 당시 대한약사회 등의 요청으로 국내 공공마스크 공급업무를 수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44개 자체 물류센터를 활용하고 13개 국내 의약품 물류기업들과 공동 컨소시엄 방식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석헌 지오영 구매본부 전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적인 방역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 지방자치단체나 기관 등의 대면행사에 대한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