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같은 순위다. 점유율 1, 2위는 나란히 중국 업체들이 차지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4.3GWh를 기록했다. 점유율 13.0%로 3위다. 전년 동기(2.8GWh)와 비교했을 때 배터리 사용량은 51.3% 늘었으나 점유율 순위는 같았다.
1위 업체는 점유율 33.9%를 차지한 중국 CATL이다. 배터리 사용량은 11.2GWh로 집계됐다. 2위는 점유율 배터리 사용량 5.8GWh로 점유율 17.6%를 차지한 중국 BYD다.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사용량 1.8GWh, 1.5GWh를 기록하며 각각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점유율은 삼성SDI 5.5%, SK온 4.7%다.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총 23.2%로 CATL(33.9%)의 3분의2 수준이다.
4위는 일본 파나소닉이다. 사용량 3.7GWh로 점유율 11.2%를 차지했다. 7~10위는 CALB(2.5%), 궈시안(2.1%), 이브(2.0%), 선와다(1.6%) 등이 자리했다. 해당 기업들의 배터리 사용량은 각각 0.8GWh, 0.7GWh, 0.6GWh, 0.5GWh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