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해 1만여명의 사상 최대 정리 해고에 이어 수천명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다. /사진=로이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지난해 1만1000명 감원에 이어 수천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이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이번 주 내 수천명 감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앞서 메타는 지난해 11월 경기 악화를 이유로 자사 사상 최대 규모인 1만1000명을 해고했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더 이상의 해고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직원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명명하고 이달 초 투자자들에게 중간 경영진을 줄여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며 추가 감원을 시사했다.

매체는 "정리 해고는 다음 주 중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저커버그가 세 번째 자녀 출산을 위한 육아휴직에 들어가기 전 작업이 준비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리해고는 저커버그가 거론한 '평탄화'와는 별개로 재정적인 이유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