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당뇨병 치료약물을 2종 결합한 복합제를 출시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당뇨병 치료제 슈가다파정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슈가다파정은 동아에스티가 2015년 국내 26호 신약으로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정에 당뇨병 치료약물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에 포함된 성분으로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485억원 수준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만성질환인 당뇨병 특성상 혈당조절을 위해서는 병용요법이 필요한데 슈가다파정을 통해 단일제 2종 이상을 병용 투여하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슈가다파정에 앞서 2016년 슈가논정에 당뇨병 치료성분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슈가메트정에 대해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고 출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슈가다파정을 비급여 발매한 뒤 병용급여가 확대되면 건강보험 등재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