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대표팀이 3월 한국과 A매치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우루과이 대표팀 다윈 누녜스. /사진= 로이터

우루과이 대표팀이 유럽에서 뛰는 젊은 선수를 위주로 멤버를 구성해 클린스만호를 상대한다.

17일(한국시각) 우루과이축구협회는 3월 한국과 일본에 펼쳐지는 A매치에 출전할 23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일본과 올해 첫 A매치를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한다.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는 지난해 11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4개월 만에 재격돌이다. 당시 두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우루과이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마르셀로 브롤리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다.

선수 명단에도 변화가 있다. 베테랑 에디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페르난도 무슬레라,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제외됐다. 카바니, 고딘, 무슬레라 등은 월드컵에서 주심에게 항의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대신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한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비롯해 다윈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 마티아스 올리베라 등이 포함됐다.


발베르데는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두 눈을 찢는 인종차별적 행위로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