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여부는 17일 저녁 7시 진행되는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전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맞붙은 도로공사 선수들. /사진=뉴스1

여자 프로배구 4위 KGC인삼공사가 지난 16일 현대건설을 잡으면서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여부는 한국도로공사의 최종전에 달렸다.

도로공사는 17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 4위 KGC인삼공사(19승 17패, 승점 56점)는 3위 한국도로공사(19승 16패, 승점 57)를 바짝 추격하며 준PO 진출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1점이다. 준PO를 치르고 싶지 않은 도로공사는 무조건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한다.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서는 5세트전에 이겨야 한다. 여자 프로배구는 3~4위 간 승점 차이가 3점 이하일 경우 단판 준PO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

도로공사는 베테랑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주포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는 종합 공격 부문 9위, 미들블로커 정대영은 세트당 0.77개의 블로킹 득점으로 블로킹 2위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 수비 종합 1위 임명옥도 리베로 자리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