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1년 7월30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안세영. /사진=뉴스1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전영오픈에서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6년 방수현이 마지막으로 안세영은 27년만의 우승을 노리게 됐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7일(현지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 기권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올랐다. 당시 안세영은 결승까지 오르며 승승장구했으나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패한 바 있다.

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타이쯔잉(대만)과 격돌한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울러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조는 8강에서 랭킹 1위 첸칭천-지아이판(중국)을 2-1(19-21 22-20 24-22)로 이겼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두 선수는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장슈시안-정위(중국)를 만난다.


또 다른 여자복식조인 랭킹 20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8강에서 랭킹 5위의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딘티(인도네시아)를 2-1(21-11 14-21 21-14)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한편 전영오픈 4강전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