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남창희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하 직접 손편지로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남창희가 일정문제로 프로그램에 하차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남창희는 원탑 프로젝트에 합류했지만 동시간대 타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하차하게 됐다. 남창희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 출연할 예정이다.
남창희는 "너무 하고 싶은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 2절 안무까지 싹 다 외웠다"며 "코러스로라도 흔적을 남길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손편지를 써서 달라. 곳곳에 대자보 형식으로 붙이겠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창희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남창희는 "첫 편지부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일정상의 조율문제로 원탑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임시 치아가 빠진 자리에 더 단단한 임플란트가 자리잡듯 원탑은 더욱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947일 하고도 3주간 원탑 멤버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며 "몸은 떠나지만 제 마음은 끝까지 원탑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