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 전경. /사진=뉴스1

31일은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0일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분이 더해져 높을 전망이다. 환경부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과 울산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라며 "강원 영서와 대전, 세종은 오전에, 부산과 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2~8도, 최고 13~18도)과 비교해 아침 기온은 3~5도, 낮 기온은 5~8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