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존 대상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한다.
투명페트병은 용량에 상관없이 30개 제출 시 20L 재사용 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여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배출하여야 하며 투명한 식용유, 워셔액, 손세정제, 양념류, 커피테이크아웃잔 등은 교환할 수 없다.
기존 교환항목인 종이팩 역시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시킨 후 배출하여 하며, 200ml는 20개, 500ml는 15개, 1000ml는 10개 제출 시 화장지 1롤 또는 20L 재사용 종량제 봉투 3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폐지류(종이류)와 종이팩은 별도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수증, 전표, 코팅지, 부직포, 벽지, 오염된 종이 등은 교환 대상이 아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수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