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택 광주 동구청장과 광주우체국은 최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남우정청 제공.

전남지방우정청이 시범 운영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가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취업 알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광주 북구, 전남 영광군에서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과 지자체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범 운영한 광주 북구, 전남 영광군 2개 지자체에서 총 1981통의 우편물을 발송해 위기가구 51건을 발굴해 취업 알선, 기초생활수급 신청, 주거급여 신청, 물품 지원 등 35가구가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전남지방우정청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4개 지자체(광주 동구, 광주 서구, 광주 광산구, 전남 무안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업해 적극적으로 발굴한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가 제공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확대해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