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0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무신사 로고.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지난해 연간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지만 오프라인 매장 등 신규 사업 투자를 확대하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0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4613억원 대비 53.5% 성장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585억원)과 비교하면 94.5%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5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업확장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억이익이 감소했다는 게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무신사 별도기준 매출은 6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3% 늘었고 영업이익은 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 줄어들었다. 70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도 기록했다.


무신사는 버티컬 시장에 안착한 무신사 스토어와 29CM의 성장세가 확대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했다. 지난해에만 4개의 무신사 스토어 전문관을 오픈했다.

지난해 공격적으로 진행한 선제적 투자의 영향으로 별도 기준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글로벌 스토어, 레이지나잇, 전문관 등 신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