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처리수 저장 탱크 전경. /사진=로이터

올 여름부터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추진하는 도쿄전력의 관련 설비 공사가 6월 말 완성을 목표인 만큼 오염수 방류는 이르면 올해 7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과 관련, 전체 터널 길이 약 1030m 가운데 1017m까지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로 녹아내린 폐로의 핵심 핵연료(데브리)가 남아있는 원자로 건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13일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했고 국제사회는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