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옛 보령제약)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보령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038억원을 올렸다고 27일 잠정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줄었다. 1분기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다.
보령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폐암 치료제 알림타의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무형자산상각비가 올라간 영향이다"면서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오히려 영업이익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매출 대비 수익성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은 LBA(특허만료 의약품 권리 인수) 전략을 앞세워 2022년 10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를 7000만달러(1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