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결승전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2-0(7-5 7-5)으로 꺾었다. 메드베데프는 오는 22일 홀게르 루네(7위)와 우승컵을 다툰다.
8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위)를 꺾은 루네는 4강전에서 카스페르 루드(4위)를 2-1(6-7<2-7> 6-4 6-2)로 물리쳤다. 루네는 올해 4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8강에서 메드베데프를 물리친 바 있다.
한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엘레나 리바키나(6위)가 아넬리나 칼리니나(47위)에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6-4로 가져간 리바키나는 2세트 게임 스코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칼리니나가 왼쪽 다리 부상으로 기권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