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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거대한 유성으로 추정되는 섬광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호주 방송매체 ABC에 따르면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밤하늘에서 급속도로 하강하는 섬광의 모습이 전날 밤 9시쯤 포착됐다.
이날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하얗게 빛나다 이내 초록색 빛을 띠는 섬광의 모습이 담겼다. 섬광은 빨간색 빛을 띠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하늘이 순간 밝아졌다" "유성을 본 적은 있지만 이 정도 밝기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국은 섬광의 정체에 대해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매체는 섬광의 정체에 대해 브래드 터커 호주 국립대 천체 물리학자 박사의 말을 인용해 "유성일 가능성이 높다"며 "큰 빛을 발한 모습에서 유성임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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