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한대가 미국 백악관 장벽으로 돌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매체들은 미 백악관 경호실의 공식 성명을 기반으로 "전날 밤 트럭 한대가 백악관 장벽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용의자는 미국 미주리주 출신 만 19세 남성 사이 바르시스 칸둘라로 파악됐다. 미국 방송매체 CBS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나치 문양이 새겨진 깃발이 발견됐다.
현재 용의자는 난폭 운행과 대통령·부통령에 대한 살해·납치·위협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트럭 충돌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 있었다. 카린 장-피에르 미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3일 공식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