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일 한화갤러리아 내 비노갤러리아를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명품관 직영 와인 매장 비노494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와인 수입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일 비노갤러리아를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비노갤러리아는 자본금 5억원 규모의 한화갤러리아의 완전자회사로 주류 수출입, 주류 도소매업, 와인잔 수출 등을 사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달 10일 이사회를 통해 신규 와인 수입 사업 운영 목적으로 설립 예정인 비노 갤러리아에 2500만원을 출자했다고 보고했다.

한화갤러리아 내 기존 와인 부서 팀장급 실무진이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자회사 비노갤러리아는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한화갤러리아에서 분리돼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한화갤러리아 와인 매장인 '비노494'에 직매입 와인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비노494 와인샵 상품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유럽 등 주요 와인 산지에서 특색이 있는 고급 와인을 직수입해 VIP 와인 구독서비스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화갤러리아는 '주류수입면허'가 없어 협력업체를 통해 와인을 받아왔다. 하지만 자회사 비노갤러리아가 주류 수입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와인 직매입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