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과 인공지능(AI) 열풍 등으로 쌍용정보통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분 기준 쌍용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1.33%(12원) 오른 9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위해 출제하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교육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킬러 문항은 공교육 교과 과정 밖에서 복잡하게 출제되는 문제를 말한다.
이같은 정부의 사교육 경감 정책으로 공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크게 몰리고 있다. 특히 쌍용정보통신은 공교육 1등 콘텐츠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인터넷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2021년 86억원 규모의 EBS '방송·교육 인터넷 서비스 통합 운영 사업' 수주, 지난 2020년 90억원 규모의 EBS '퍼블릭클라우드'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인공지능(AI)이 장기간 증시 주도주가 될 것이란 전망도 쌍용정보통신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챗GPT 열풍으로 AI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쌍용정보통신은 AI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 강화에 나섰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2021년 EBS가 발주한 40억원 규모의 AI기반 학습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산업단)에서 진행하는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업 규모는 67억원이며 2024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