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최고 경영진이 자사 주식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 17일 동원산업 보통주 2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도 지난 6일 동원산업 보통주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주원 이사회 의장은 이달 들어 3차례 주식 매수에 나섰다. 지난 6일 800주를 매수한데 이어 12일 1400주, 14일 1200주를 장내 매수해 3400주를 보유하게 됐다.
통상 최고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주식 시장에서 주주 가치를 부양하기 위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사업 지주사가 됐다. 업계에선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책임 경영에 나서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로 보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와 더불어 사업 성장성과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