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스템임플란트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는 14일 자진 상장폐지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소액투자자의 주식을 사들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7영업일) 정리매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리매매 기간이 끝난 다음 영업일인 오는 14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정리매매 기간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1주당 190만원씩 장내매수를 진행한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이 기간 매수가 완료되지 않은 주식에 대해서도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이후 6개월 동안 같은 가격으로 장외매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발행주식의 90.1%를 들고 있는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상장규정에 따른 공동보유자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지분을 더하면 9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나머지 3.8%의 지분(6만925주)을 소액투자자로부터 사들이면 된다. 주식 매수에 필요한 자금은 약 1158억원이다.

정리매매 기간 장내매도한 소액투자자들은 0.2%의 증권거래세만 내면 되는 반면 정리매매 기간이 지난 이후 장외매도하면 0.35%의 증권거래세에 양도소득세, 지방소득세도 부담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 상장폐지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2007년 2월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 16년 6개월만에 상장사에서 비상장사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