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유달경기장에 들어설 유달 힐스테이트 신축 아파트 공사 착공이 인근 하수관 이설 공사로 인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목포시 등에 따르면 유달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들어설 유달경기장 정구장 인근에 일부 하수관 매설이 확인돼 하수관 이설 공사를 진행한 뒤 아파트 신축 공사를 위한 흙막이 설치작업 중이다.
목포 유달경기장을 낙찰받은 국내 1위 부동산 시행사업자 DS네트웍스는 하수관 이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하나자산신탁과 논의한 뒤 유달 힐스테이트 분양가를 결정하고 10월 이나 11월 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DS네트웍스 관계자는 <머니S>와 통화에서 "목포의 경우 PF가 일어켜져 있기 때문에 공사를 빨리 하려고 한다"면서"하수관 매설 공사가 완료되는 10월이나 11월 중 공사 착공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 매설 관계로 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분양은 10월 중에 할 것이라 말이 있으며 분양가 관련해 서류가 시에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유달경기장 부지는 지난 2021년 공개입찰을 통해 부지 예정가 281억3000만 원보다 3배 이상 높은 936억 7400만 원에 매각됐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목포 유달힐스테이트 건립을 위한 착공계를 지난 2월 27일 목포시에 제출했다. 유달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7층~36층 규모로 6개동 770세대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