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생산이 5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재고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이하 한은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7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9.3%)이 증가했으나 전자·영상·음향·통신(-21.8%), 1차금속(-8%)은 감소했다. 대구는 -6.5%로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경북은 -15.4%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제조업 출하는 9.1% 줄었지만 재고는 3.8% 늘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는 각각 6.6%, 4% 감소했으며, 건축 착공 면적과 허가 면적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2%, 58.1% 줄었다.
7월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9014가구로 전월 대비 671가구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4000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 3000명), 건설업(1만2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대구는 3.4%, 경북은 3.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