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 속에 첫 공식석상에 선다.
김히어라는 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 카드 아티움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리다' 무대에 오른다. 학폭 의혹 제기 후 김히어라의 첫 공식석상이다.
'프리다'는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 겸 혁명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김히어라는 '프리다'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향, 가수 알리와 함께 주연 프리다 역을 맡고 있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 '빅OO'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김히어라는 '빅OO' 활동은 인정하면서도 일진 모임이 아니라며 폭언, 폭행, 흡연 등은 부인했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역시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당초 김히어라의 하차까지 거론됐던 '프리다'였으나 대규모 티켓 취소 사태나 보이콧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김히어라의 인스타그램에는 "김히어라가 아니라 김 히어로였나", "진짜 연진이는 여기 있었네", "가짜 제보에 속지 말자", "김히어라 배우를 믿는다" 등 팬들의 갑론을박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