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겸 안무가 노제가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 종영 이후 번아웃이 왔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노제는 유튜브 채널 '가비걸'에 출연했다. '노제, 리정의 US 미국 오디션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 "제일 행복하고 감사할 땐데 날 점점 잃는 느낌이 들더라"며 "굉장히 주체적으로 살고, 혼자 계획을 세우고 살다가 남이 해주는 삶을 살다 보니까 주체성을 잃어버리더라"고 말했다.
노제는 번아웃이 왔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날 챙기는 시간이 없다 보니까 조금 수평을 맞추기가 힘들더라"고 했다.
오프 시간에는 무조건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노제는 "책 읽는 게 위로가 많이 됐다"며 "한 달에 10권 이상 읽는다"고 덧붙였다. 혼자 어딜 가는 것도 좋아해 산책도 즐긴다고.
노제는 지난 2021년 '스우파'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듬해 7월 논란에 휩싸였다. 게시물 1건당 수천만원 수준의 광고료를 지급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이 지나고 나서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고 게시물을 올리고, 중소업체 아이템 게시물은 삭제하고 명품 브랜드 게시물만 남겨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제는 자필 사과문을 남긴 후 활동을 일시정지했다. 지난 4월 SBS TV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가수 태양의 신곡 '슝!' 무대의 댄서로 등장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