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임영웅이 오는 9일 신곡 컴백을 앞둔 가운데, 음악방송 나들이 계획을 밝혔다./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오는 9일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발매하는 가수 임영웅이 '점수 조작' 논란을 겪었던 '뮤직뱅크'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다.

오는 9일, 임영웅은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한 곡 '모래알갱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는 9일 컴백을 앞둔 임영웅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SBS '인기가요'(이하 '인가')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은 이번 음악방송 무대들을 통해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뽐내는 건 물론, 새로운 모습으로 풍성하게 신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방송점수 조작 의혹으로 논란을 겪은 KBS2 '뮤직뱅크'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지난해 5월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과 걸그룹 르세라핌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임영웅은 음반점수 5885점, 디지털 음원점수 1148점으로 르세라핌을 앞질렀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에 팬들은 임영웅의 방송점수 0점을 받은데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은 "뮤직뱅크는 방송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찰 조사로까지 넘어갔다. 하지만 경찰도 수사 끝에 지난 7월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전원 일치로 '문제없음'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