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8일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늦게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16일간 열렸다. 대회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했다.
모든 경기 일정을 마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 등 총 190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 목표를 달성했다.
폐회식은 개막식이 열렸던 항저우 올림픽 스프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했던 개회식과 달리 폐회식에는 리창 중국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폐회식에 대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적 작별을 고하는 낭만적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대회 진행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폐회식은 항저우 조직위원회가 20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일본 아이치·나고야 조직위원회에 대회기를 이양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0회 아시안게임은 3년 뒤인 2026년 열린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오는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