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 /사진=애플 제공

오는 13일 국내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15가 발열 문제에 이어 전원 꺼짐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정보기술(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일부 아이폰15 시리즈에서 밤 사이 갑작스런 전원 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각) 전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발열과 스피커 잡음 등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나인투파이브맥 잭 홀 기자는 자신이 잠든 사이 자신의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스스로 재부팅해 암호 화면이 표시되어있는 것을 아침에 발견했다고 했다.

그는 해당 기기가 iOS 17.0.3.을 실행 중이었는데 아이폰을 80% 가량 충전한 다음 2시간 동안 작동이 멈추고 4시간 동안 전원이 꺼졌다가 켜지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도 이와 같은 현상을 겪었다는 사용자가 이어졌다. 하지만 해당 문제를 겪은 사용자는 아이폰15 뿐 아니라 아이폰14, 아이폰12 등 다양한 기종을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발열 논란이 있었던 아이폰15 시리즈는 최근 새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0.3으로 업데이트한 후 과열 문제는 잡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사용자들은 와이파이 연결이 느려지거나 연결되지 않는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전에는 아이폰15의 볼륨을 크게 높이면 소리가 왜곡되며 딱딱거리고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얘기도 있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13일 국내에 정식 출시다. 아이폰15는 발열, 내구성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기대 이하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