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홍성준 단독 대표(사진)체제로 전환했다.

제넥신은 닐 워마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닐 워마·홍성준 각자대표 체제였는데 홍 대표가 제넥신을 홀로 이끌게 됐다.


워마 대표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일해왔는데 가족이 있는 미국에 머물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마 대표는 2021년 3월 제넥신의 사외이사로 합류한 뒤 2022년 5월부터 최고경영자(CEO)로서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난달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GX-G8의 임상 1상 시험의 자진 중단을 결정하는 등 넉넉하지 않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제넥신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홍 대표가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의 재무통인 만큼 신약개발 바이오텍인 제넥신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인사를 추가 영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