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25년까지 최소 주당 1960원의 배당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배당도 도입한다.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기존 배당 성향도 3년 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적용되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난 17일 공시했다. 이는 김영섭 KT 대표 체제에서 결정한 첫 주주환원 정책이다.
KT는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수익의 50%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환원 방식은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 수준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환원재원이 부족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이 배당이 지급될 수 있게 한다고 했다.
분기배당은 내년 1분기부터 도입한다. KT가 분기배당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기배당은 2024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승인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