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업무 추진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공사는 반부패·안전·경영·법률·정보기술(IT)·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3명을 위촉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독립적인 제3자의 입장에서 공사의 사업 및 제도를 감시·평가하며 업무과정에서의 부패행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사전 대응책 등을 제안한다.
최근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이행실태와 자체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공사 운영과 관련된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제언 등이 이어졌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김포공항 이동지역 내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상태, 구조적 안정성 등을 집중점검하고 사업관리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영선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여러 분야의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사업현장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부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