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1주 새 한우 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마니커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마니커는 전 거래일 대비 116원(10.46%) 오른 1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당 2만53원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1주 전(1만7723원)과 비교해 13.1% 올랐다.

이달 매주 화요일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1만6000~1만7000원대를 유지했으나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에 가격이 오르면서 전날에는 2만원을 넘은 것이다.

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당 2만원을 넘은 것은 최근 한 달 사이 처음이다. ㎏당 소비자가격은 1등급 등심 기준 17일 9만2760원에서 전날 10만250원으로 8.1% 올랐다.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면 소고기 공급량이 줄어 돼지고기나 닭고기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마니커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