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균형을 맞췄다. 사진은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애리조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텍사스를 9-1로 꺾었다. 전날 연장 11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애리조나는 2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애리조나는 4회초 1사 후 가브리엘 모레노의 솔로 홈런으로 앞섰다. 계속된 2사 2루에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애리조나는 7회초 선두 타자 알렉 토마스의 2루타에 이은 에반 롱고리아의 적시타로 3-1, 계속된 2사 2루에서 나온 코빈 캐롤의 추가 적시타로 4-1로 벌렸다.

8회초 2사 2루에서는 엠마누엘 리베라, 제라르도 페르도모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케텔 마르테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마르테는 포스트시즌에서 1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이후 캐롤의 추가 적시타로 7-1까지 벌린 애리조나는 9회초 리베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는 7이닝 1피험런 포함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 SK에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