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사진은 대표 제품인 처음처럼 새로.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영업이익이 두자릿 수 비율로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4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8304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22억원으로 2.8% 감소했다.

탄산 음료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밀키스 제로' '칠성사이다 블루라임'과 기존 제로 슈거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에너지음료는 집중력 강화, 운동 및 야외 활동시 에너지 보충 등을 위한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스포츠음료 카테고리 매출도 스포츠 및 여가 활동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주류 부문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1억원,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10.2% 늘었다. 소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2% 증가했으며 하이볼 인기에 힘입어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Ready to Drink) 매출도 98.4%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