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그룹의 글로벌 판매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우디 그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140만5000대의 아우디·람보르기니·벤틀리 차종을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것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아우디 그룹의 전기차 인도는 12만3000대로 60% 늘었다.
그룹 매출은 504억유로(약 70조8276억원)로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억유로(약 6조4647억원)를 기록했다.
아우디 그룹은 올해 차량 인도량은 180만에서 190만대, 매출은 690억(약 96조9719억원)에서 720억유로(약 101조188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9~11% 범위의 하한선을, 순현금흐름은 45억에서 55억유로(약 7조7245억원) 범위의 하한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개발비 비율은 전망치 6~7%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위르겐 리터스베르거 아우디 CFO는 "3분기 말 기준으로 아우디는 뛰어난 재무 성과를 유지했으며, 2023년 회계 연도 전망치를 대부분 달성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목표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