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시험을 추진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지난 13일 호주 알프레드 인체연구 윤리위원회에 NASH 신약 후보물질 OLX702A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OLX75016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호주 내 임상시험 실시기관 1곳에서 OLX702A 또는 위약을 단회와 다회 투여군으로 나눠 피험자의 복부에 피하 투여한 후 8~12주 동안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호주 알프레드 인체연구 윤리위원회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일로부터 약 24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호주는 다인종 국가로서 피험자 선택폭이 넓고 향후 미국 및 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진행이 용이하다"며 "호주 정부가 제공하는 R&D(연구·개발) 세금 인센티브 정책으로 세제 혜택까지 주어진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OLX702A에 대해 비만치료제도 동시 개발 중이다. OLX702A와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를 병용 투여한 전임상시험에서 위고비 단독 투여군 대비 체중 감소 효과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의 완화, 체지방률의 지속 감소, 복부둘레 감소 효과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