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이 현실적인 선택지"라며 다음달 초까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이 현실적인 선택지"라며 다음달 초까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시사한 이 의원은 27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민주당을 나오게 되면 선택지가 그렇게 많지 않다. 무소속, 신당, 정의당은 좀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하는 입장에선 무소속보다 국민의힘이 확률적으로 낫다"면서 "제가 논개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깔끔하게 되든 말든 저는 더러워도 (민주당 탈당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SBS '김태현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제가 가서 정치적 꿈을 펼칠 곳, 적합하다면 또 저를 반긴다면 간다"며 "저 나름의 '민주당을 탈당을 한다. 그러면 국민의힘에 간다'는 것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